순간 머리끝까지 화가 났는데도 백프로 폭발시키지 못하는 나를 재발견하였다. 평소에 해보지를 않았으니 방법을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만 암튼 분했다. 참을 만큼 참았고 더 이상 관대할 수는 없고 진짜 연을 끊어 버리고 싶어서 일부러 상처주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무의식적으로 개똥 피하듯이 다른 말을 고르고 있었다. 나의 그런 지지부진함이 잘못인가
제발 전화하지마 그냥 서로 없는 사람으로 살자
제발 전화하지마 그냥 서로 없는 사람으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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